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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만성 두통’ 환자가 하지 말아야 할 의외의 행동 4가지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은 주 1회 이상 두통을 겪는다. 또 남녀의 절반 이상이 두통을 경험한다는 질병관리청의 통계도 있다. 누구나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두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했다간 만성 두통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또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두통은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 정도 두통이 있고, 구토,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를 말한다.

두통을 방치하면 만성 두통으로 진행될 수 있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두통이 만성화되는 요인으로는 카페인 복용, 흡연,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 우울증, 불면증 등이 있다. 만성 두통은 발생하는 빈도도 잦고 통증 강도도 심해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먼저 일상생활에서 만성 두통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카페인, 술, 담배 등의 위험요인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있다. 이와 더불어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활동 등이 있다. 오정석 약사는 이외에도 “도쿄여자의과대학병원 뇌신경센터 신경외과 토시히코 교수가 두통이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의외의 행동 4가지를 소개했다”라며,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첫 번째, 두통이 생기면 바로 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습관은 오히려 두통에 좋지 않다. 두통이 생겼을 때 바로 수면을 하면 부교감신경이 뇌혈관을 확장시킨다. 여기에 공복일 경우 혈관이 더욱 확장되어 두통 증상을 악화시킨다. 머리가 아프다면 약간의 탄수화물과 두통약을 섭취하고 쉬는 것이 좋다. 두 번째, 한 번에 너무 많이 자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주말에 너무 많이 자고 일어났을 때 머리가 아픈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텐데, 이것은 잠을 많이 자면 뇌혈관이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느슨해진 혈관이 주위 통증 신경을 자극해 두통이나 현기증을 유발한다. 늦잠보다는 낮에 30분~1시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세 번째, 박장대소를 하거나 크게 우는 행동도 좋지 않다. 크게 웃거나 울 때 교감신경이 뇌혈관을 수축시킨다. 이후 기분이 안정되면 부교감신경으로 인해 뇌혈관이 급격히 확장되어 두통이 쉽게 발생한다. 네 번째, 클래식 음악은 두통에 좋은, 편안한 음악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클래식 음악은 템포가 급격하게 빨라지거나 격렬한 타악기 연주가 나오고, 곡조가 크게 바뀌는 경우가 많아 변화에 민감한 두통 환자에게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오정석 약사